타톨:우와! 학교에 도착했어용!
에반:그래, 너 찾는라 다섯 시간 넘게 빙빙 돌아서, 학교에 도착했어.
타돌:헤헷! 죄송해용! 학교 가는 길 정도는 저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어용!
나찬:운동한 셈 치고 넘어가자, 에반. 이러다가 해가 지겠어.
타돌:역시 찬이형은 마음이 넓어용! 최고에용!
나찬:어디를 찾아봐야 할까. 지난 번 처럼 리안에게 연락해서 물어볼까······
무간:처음부터 그 레이더를 빌려서 나오면 되지않으셔? 왜 귀찮게 연락을 하고 그러셔?
나찬: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, 무간?
무간:우가~?? 그러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으셔?!
에반:그렇게하면 리안은 할일이 없어지게 되잖아. 안그래도 팔을 다쳐서 다들 불쌍해하고 있는데.
무간:우···우가···?!
타돌:무간은 생각보다 냉정한 메카니멀이에용! 리안의 입장을 전혀 생각하지 않아용!
무간:뭔가······ 이야기의 흐름이 이상해서······ 왜 내가 잘못한 것처럼 되어가는 것이셔??
나찬:만약 다친 사람이 리안 말고 도꺠비단이었어도, 넌 그렇게 말했을까 무간?
무간:!!!!! 그건 또 무슨 낙뢰소한 같은 이야기셔!?
(뒤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)
캉시:아휴··· 누가 이렇게들 떠들고 있는 고냐구~? 난 조용히 잠을 자고싶다구~
무간:우가!! 넌 캉시 아니셔!?
캉시:그런 건 모르겠고. 일단 이렇게 만났으니까 좀 귀찮지만 배틀을 해보자구~
나찬:제발로 찾아오는 경우도 다 있군. 가자 에반!
에반:지난 번의 테로보다 더 강한 기운이 느껴져. 조심해서 싸우자, 찬.
나찬:덤벼라 캉시!!
캉시:으음······ 여긴 대체 어디냐구······ 난 뭘하고 있었던 거야~?
무간:이봐 캉시 정신이 드셔?
캉시:아니 뭐······ 넌 무간아니냐구······ 도꺠비단은 어쩌고 여기 있는 거냐구······?
나찬:세뇌가 풀렸구나 캉시. 반가워.
캉시:머리가 좀 아픈 것 같다구... 반가워해주니 나도 반갑긴 하다구...
에반:이제 주변에는 다른 반응이 없는 것 같아. 우선 리안에게 돌아가보자.
나찬:그래, 학교에 오래 있어봐야 좋을 건 없을테고.
캉시:이봐, 학생이 그런 말을 하면 안된다구~ 뭐, 엄마가 안들으면 상관 없겠지만·····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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