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터닝메카드 카드배틀 게임

터닝메카드W 카드배틀 게임 제 9막 적으로 만나다

타돌:우와! 시냇가에용! 물소리가 들려오는 것 같아용!
에반:물가니까 물소리가 안들리는게 오히려 이상한거야.
나찬:에반, 타돌을 너무 구박하는 거 아냐?
타돌:괜찮아용! 에반 형 말이 맞아용. 시냇가는 물소리가 들리는게 당연하지용!
무간:타돌은 참 착한 것 같으셔.
나찬:엇? 무간 언제 왔어?
타돌:저도 깜짝 놀랐어용! 우리 셋만 있는 줄 알았는데.
무간:저기······ 내 존재감이 없어진 건 아무래도 타돌이 나타난 후인 것 같으셔······
에반:이런 말 해서 미안하지만, 이전부터였던 것 같은 느낌도 들어.
무간:!!! 우가~!
나찬:아하하, 그만하고 이제 주변을 찾아보자. 에반, 타돌, 무관.
무간:자···잠깐! 지금 이름까지 바꿔 부른거 같은데! 일부러 그러는 거 아니셔!?
(1시간 후)
알타:이곳을 지나갈 수는 없다. 멈춰라.
나찬:저건, 알타잖아? 이런 곳에서 뭘하고 있는거지?
알타:알타······? 그건 뭐지······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은데······
에반:아직 기억이 조금 남아 있는 모양인데, 이봐 알타! 리안이 기다리고 있어. 함께 돌아가자.
알타:······리안······ 그리운 느낌이······ 으··· 으윽······
나찬:알타의 상태가 이상해졌어. 왜 저러는 거야?
에반:기억이 돌아오려는 것을 세뇌 시킨 쪽의 힘이 막고 있는 거겠지. 괴로워 보이는군.
알타:나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지마! 으윽, 누군지도 모를 녀석들이 건방지게······
나찬:그렇다면 어쩔 수 없지, 배틀이다! 우리가 구해주겠어 알타!
알타:으음······여긴 어디지······?
에반:이봐 알타, 내가 누군지 알아보겠어?
알타:에반? 무사했구나. 나찬과 타돌, 그리고 무간도 있네.
나찬:다행이다. 역시 배틀에서 지면 정신이 돌아오는 모양이야.
알타:아무 기억도 나지않는군······ 참, 리안은 무사해?
나찬:조금 다치긴 했지만, 리안도 무사히 잘 있어.
에반:다시 반나게 되어서 반가워 알타. 남은 친구들을 되찾기 위해서는 우리가 힘을 합쳐야 해.
알타:물론이지. 우선은 리안을 만나고 싶은데 지금 어디에 있지?
나찬:그럼 일단 돌아가도록 하자. 리안도 알타를 보면 반가워 할 거야